이노시시

프라방 이후로 근 10년만에 마음이 매우 심란하여 상담겸 지인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마침 또 다른 분이 계셔서 결국 상담은 못하고 술자리에 따라 갔습지요.
동교동 삼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지점에 있는 이자카야인 이노시시 라는데를 가 보았습니다.

매장 입구 사진은 생략입니다.

매일매일 들어온 식재에 따라 메뉴가 바뀐다고 합니다.

손으로 쓴 뒤 복사해서 테이블 마다 비치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셔터 누르는 새에 다 없어진 회
저기 하나남은 새우도 맛있었습니다.
초밥집에서 나오는 말라서 퍽퍽한 새우와는 질이 달랐어요

전복이 지나간 자리
사실 막 나온 음식 앞에두고 먹지는 않고 사진만 찍어대는건 요리사에 대한 무례 라고 생각해서 맛있게 우걱우걱 먹은 뒤 사진을 찍었습니다.
음식의 외견은 맛과 비례하는것은 아니니까요.

병어튀김도 먹고 싶었는데 조리시간이 오래걸리는데다가 폐점시간이 다가와서 패스.
다음에 가면 튀김먼저 주문을 해야겠습니다.

제가 평소에 잘 안먹던 회들도 나왔는데 그것마저도 맛있어서 쳐묵쳐묵 했습니다.
물론 같이간 분들과의 대화가 재미있어서 더욱 맛있었던 것이겠지요.

단지 제 맥주잔에서만 생선비린내가 좀 났던것은 마이너스..다른분들 잔은 괜찮았는데 말이지요.
아마 컵을 씻으실때 직전에 생선을 만지셨었나 봅니다.
아사히 맥주잔이 속까지 닦기엔 좁고 깊기도 하고..

2차로 뽈살집에가서 도 맛나게 쳐묵쳐묵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3명이서 서로 어떻게 친해지게 되었나 에 대한 얘기를 하였지요.
덕분에 머릿속도 좀 정리도 되어서 상담 받은 느낌이 드는 만남이었습니다.


덧글

  • 인형사 2010/07/09 11:44 #

    뭔가 심란한 일이 있으심?
  • bampei 2010/07/22 23:08 #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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