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때부터 궁금했던게...TV광고들을 보면 미군 C레이션에나 들어있는 분말 인스턴트 커피를 품격있는양 광고하는게 이상했엇지요.안성기 아저씨라던가...
일본의 직접 되지뼈로 우린 라멘국물하고 신라면의 스프국물하고 비교하는 몇몇 여인네들도 그렇고..게다가 보통은 신라면이 더 맛있다던...
본질을 아예 모르면 뭔가 100%중에 95%는 놓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미니어처게임 특히 워해머도 그렇네요.
워해머는 PC용 RTS 게임이 아니란거지요.
덧글
PC 게임 워해머 유저인 저로써는 살짝 기분이 나쁘군요.
PC게임 워해머는 인스턴트 같은 품격없고 서민적이고 저급한 놀이이고
테이블 탑 미니어쳐 게임 워해머는 품격있고 고상한 놀이다. 라고
오해할수도 있는 포스팅으로 보입니다.
물론 PC판이 원작을 100% 살리지는 못한다고 해도, 그 자체로 충분히 값어치가 있는 물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PC판 워해머라고 해서 워해머가 아닌 것은 아니겠지요. 물론 100% 재현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고, 너무 성급한 대중화 역시 좀 위험하기는 합니다만, 악영향만 끼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그것"을 얘기하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는 사람들" 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DOW에 대한 저의 입장을 말하자면 매우 좋아한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단순한 모사 혹은 레플리카가 아닌 리크리에이트적인 면에서도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의미에서 마크오브 카오스는 거시기 하더군요)
또한 렐릭이라는 회사도 소위 '햄겔러'라는 사람들의 반수정도가 한글을 익히기 전부터 좋아하는 회사고요.
인스턴트 커피가 원두커피보다 저급하고 서민적이라는것은 아닙니다.(서민적이라는 단어가 왜 나쁜뜻인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등산중이나 전투중에 끓여먹는 인스턴트 커피는 세계의 어느 고가 브랜드 커피보다 맛있고 훌륭한것이지요.(그런데서 원두 갈아마신다고 하면 그건 궁상이지요)
사실 인스탄트든 원두든 우월성따위를 따지고자 함도 아니고요.
단지 저는 " 디아블로라는게임이 인기를 끌자 그인기에 편승하여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졌다" 라는 기사를 쓴 모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같은, 본말전도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첨언하건데, "모든" DoW를 즐기는 사람을 통칭하는것도 아닙니다. 본말전도 라는 뜻을 이해하시면 제 의도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확실히 그건 문제군요. 본말전도라.
흔히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본다는데, 언급하신 그 기자라는 사람도 그랬던 것 같군요.
덧: ...짤방은 조금 이해하기 어렵군요...
회원번호2번 천화입니다..
우연히 알게되서 찾아왔습니다.
ㅎㅎ
Zeroplus // 안녕하세요- 셀카 멋졌습니다-
40k 룰북이 나온다는 루머네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플라스틱 데스 코프와 발할란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룰북보다는 IG에 관한 내용이 사실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500pts에 50만원하는 아미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중이니까요.